-
[e글중심] 한 달 지나서 외국언론에만 해명한 고은 시인
■ 「 [사진=중앙DB] 고은 시인이 “나는 나 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”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고
-
“이윤택, 사과 리허설까지 … 표정 불쌍해 보이냐 묻더라”
지난 19일 공개 사과 기자회견 자리에 선 연출가 이윤택씨. 그의 성범죄를 증언하는 ‘미투(#MeToo)’가 이어지는 가운데, 21일에는 연희단거리패 오동식 배우가 이씨의 ‘기자
-
[단독] 이윤택 왕국이었던 밀양연극촌 … 이씨 집엔 옷가지 널린 빨래대 그대로
이윤택씨 성폭행 의혹이 나온 밀양연극촌 '황토방' 모습. 위성욱 기자 21일 오후 1시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. 4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
-
“최근 폭로들, 내가 16세 때 당한 것 거울로 보는 듯했다”
“이렇게까지 똑같은데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.” 성폭력을 고발하는 ‘미투(#MeToo)’ 운동에 동참한 김옥미(26)씨가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. 그가
-
[소년중앙]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2화. 개의 해에 어울리는 캐릭터 '코볼트'
2. 개의 해에 어울리는 캐릭터 '코볼트' 독일 전설에 나오는 코볼트는 집을 지키는 요정의 일종이다. 판타지 작품에선 개머리 모양의 코볼트도 나온다. 자료=www.4gamer
-
[양영유의 직격 인터뷰] “고령화 한국의 노인 차별, 토인비도 깜짝 놀랄 일”
━ 김근홍 한국노년학회장이 진단한 고령사회의 그늘 김근홍 한국노년학회장은 ’세계 최고속의 고령화가 부른 세대 간 갈등과 노인 차별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회복 운동으로
-
프란치스코 교황 “미사 중 휴대전화 사용은 매우 추하고 슬픈 행동”
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미사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“추한 일”이라며 꾸짖었다. 교황과 함께 셀카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(현지시간) 신자 1만3000여 명
-
고흐·헤밍웨이·도스토옙스키 … 천재 그리고 ‘환자’
━ 당신도 혹시 … 정신질환 다시 보기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유독 노란색에 집착했다. 누런 밀짚모자를 즐겨 썼으며 불타오를 듯 선명한 색감의 해바라기 정물
-
[중앙시평] 영국은 왜 노벨상을 버렸나
김병연 서울대 교수 경제학부 인구수가 1000만 명을 훨씬 넘는 나라 가운데 인구 대비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이 태어난 나라는 영국이다. 평화상·문학상을 제외하고 학술상을 받은
-
역시 '핫'한 김정은…아리랑뉴스 속보, 최고 조회수 기록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응해 직접 본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. 사진은 김정은이
-
[분수대] 축복 받은 사람만 늙는다
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젊음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칭송받는 미덕이다. 거꾸로 말하자면 늙음은 가장 감추고 싶은 치부라 하겠다. 오죽하면 영화 ‘은교’에서 70대 시인 이적
-
[분수대]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
전수진 월간중앙 기자지난 5월 말, 호기심에 정신과에 가 봤다. 놀란 점 몇 가지. 수많은 정신과가 검색되는데 예약은 한결같이 어렵다. 대기 환자들이 넘쳐서다. 광화문 모처에 들어
-
여인도, 아름다움도 덧없어라 … 모두 내려놓은 싯다르타
━ 백성호의 현문우답 - 붓다를 만나다 ⑦ 고대 인도의 장신구와 화장법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여성. 오랜 세월 ‘출가의 꿈’을 품고 살았던 싯다르타 왕자에게 방아쇠를 당긴 사건
-
[백성호의 현문우답] 붓다를 만나다(7)-싯다르타가 맛 본 욕망의 바닥
출가하기 직전, 싯다르타 왕자는 ‘욕망의 민낯’을 보았다. 숫도다나 왕은 노심초사했다. 왕자가 출가라도 할까 봐 떨었다. 그래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궁을 옮겨 다니게 했다. 온갖
-
어른들을 위한 만화 필요한 이유…"명상하듯 좀 더 천천히 살자는 다짐"
그래픽노블 작가 크레이그 톰슨이 24일 서울 계동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본지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“집안에 작은 마당과 나무가 있는 풍경이 참 예뻐요. 밀어서 여닫
-
[세상 속으로] 투자하겠다며 잠자리 요구 … 여성의 ‘지옥’이 된 혁신 천국
━ ‘성희롱밸리’가 된 실리콘밸리 #2014년 세라 쿤스트(31)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회사 500스타트업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. 유명 벤처투자자인 데이브 매클루
-
“추한 것도 때론 아름답죠 … 사진의 유머 즐기세요”
2006년 ‘최신 유행’ 시리즈 가운데인물 사진.[사진 공근혜갤러리] 여기 아름다운 두 여성의 기괴한 얼굴을 담은 사진 하나가 있다. 기괴한 얼굴이 된 건 이마와 뺨과 턱에 뭔가
-
아름다운 소녀만이 미적 영감을 주는 건 아니죠...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
'최신 유행' 시리즈 가운데 인물사진. Le Dernier Cri_Double Portrait_2006 ⓒErwin Olaf사진제공=공근혜갤러리 여기 아름다운 두 여성의 기괴
-
뉴욕타임스 '한국의 좌파 혼란' 칼럼..."文, 파벌주의·우상숭배의 중심"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9일 당선 직후 세종로소공원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중앙포토] 문재인 대통령을 '파벌주의, 정치적 우상숭배의 중심'으로 지목한 칼럼이 미국
-
서울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남자가 느끼는 '시선 강간'
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 [사진 중앙포토]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'서울대학교 대나무숲'에는 '시선 강간'에 대한 익명의 의견이 올라와 화제다. 지난 13일 게재된 이 게시
-
[소년중앙] 전홍식의 SF 속 진짜 과학
일러스트=임수연 11. 공각기동대와 투명인간의 미래‘공각기동대’는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한 SF 만화입니다. 배경은 2029년. 컴퓨터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모든 일을 할 수 있
-
출산 못하면 식민지 추방 … 미드에 투영된 미래 ‘씨받이’
미국 동영상 서비스 훌루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‘핸드메이즈 테일(시녀 이야기)’. 오직 아이를 낳는 것만이 시녀들의 임무다.[사진 훌루] “아기를 갖게 해줘요, 안 그러면 난
-
트럼프 취임 100일 미국은 정말 디스토피아로 가고 있는 걸까
훌루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'핸드메이즈 테일'. 오직 아이를 낳는 것이 그녀의 임무다. [사진 훌루] “아기를 갖게 해줘요, 안 그러면 나는 죽어요.”지난 26일(현지시간)
-
[굿모닝내셔널] 탄핵 관련 인물들 풍자한 '의왕(서울구치소) 국무회의' 원작자는 누구?
서울구치소 수감자들을 풍자한 '의왕 국무회의' [삽화 김범석]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이후 ‘의왕 국무회의’라는 제목의 풍자 삽화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. 박 전 대통